대전시는 27일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산업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대표들과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오헬스분야 큐로셀,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니아와 우주산업 분야 컨텍, 반도체분야 파네시아가 참석했다.
큐로셀, 컨텍,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3개사는 코스닥에 신규상장했고 파네시아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오름테라퓨틱은 국내 기술이전 사상 최대 계약금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큐로셀은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는 최초이고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개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재도전에 성공했다.
역시 상장에 성공한 우주 관련 기업인 컨텍은 국내 최초 상업용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우주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파네시아는 2022년도에 창업한 새내기 기업으로 올해 160억 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를 일궜다.
신테카바이오는 둔곡지구 슈퍼컴센터를 통해 AI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했고 국내 1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니아는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일본 진출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 대표들을 만나 매우 기쁘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주역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기업 대표님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나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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