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끝내고 강세 흐름을 이어갈 지에 시선이 쏠려 있다.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지난 주까지 4주 연속 올라 6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했다. 이 가운데 30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나온다. 지난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가 예상치를 밑돈 데 이어 PCE도 전월보다 둔화하면 금리 인하 기대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는 유로존에서도 30일 CPI가 발표된다.
11월 27일 (월)
미국: 10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비 -4.7% (12.3%)
일본: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서비스 전년비 2.1% (2.1%)
11월 28일 (화)
미국: 11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101 (102.6)
크리스토퍼 월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11월 29일 (수)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5% (4.9%)
연준 베이지북
코스트코·달러트리 실적
유로존: 11월 소비자기대지수 (-16.9)
11월 30일 (목)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 건 (20만 9000건)
10월 PCE 전년비 3.1% (3.4%)
중국: 11월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6, 51.1 (49.5, 50.6)
유로존: 11월 CPI 전년비 2.7% (2.9%)
12월 1일 (금)
미국: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49.4)
파월 연준 의장 토론
일본: 10월 실업률 2.6% (2.6%)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