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9월 개최한 ‘2023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 시상식에서 상주시를 대상지로 기획한 감쪽이들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청년들로 구성된 1636팀이 참여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한국관광공사는 청년관광공모전(트래블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행기획안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년 인플루언서 대상‘상주곧감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둥시감에서 착안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에 방문해 둥시라떼를 맛보고, 상주중앙시장을 들러 할머니들의 일상복이라 할 수 있는 이른바 ‘몸빼바지’를 구매 후 착용해보며 지역의 정취를 온몸으로 체감했다.
둘째 날은 상주곶감공원에서 직접 감을 깎아 매달아 보는 곶감 만들기 체험을 즐긴 후 시골 할머니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한옥 숙소에서 소박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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