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민주, ‘청년 비하’ 현수막 사과…뒤늦게 과오 인정?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0일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킨 현수막 문구에 대해 “기획 의도가 어떠하더라도 국민과 당원이 보시기에 불편했다면 명백한 잘못”이라며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2030세대를 겨냥해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살고 싶어’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공개해 청년층을 무능한 세대인 것처럼 비꼬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이 “당과는 관계없고 업체에서 문구를 만든 것”이라고 변명했다가 뒤늦게 과오를 시인했네요. 특정 세대 능멸까지 득표 수단으로 동원하는 행태를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요.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론하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규모 ‘온라인 연락망’을 모집 중이라며 ‘몸값 올리기’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일 한 라디오에서 “(연락망 구축에) 오전 8시 3만 9500명이 참여했다”며 “최종적으로 10만 명 정도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등 여권 지도부를 연일 비판하면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야당을 공격한 적이 없으므로 아무래도 ‘친야(親野) 신당’을 만들겠네요.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