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7일과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KOTRA)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투자유치의 장으로, 기존 외국인투자주간을 국가대표 범정부 투자유치 행사로 개편해 열린다.
국내 앵커기업과 글로벌 기업 등 168개 사가 참여하며 반도체,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바이오 산업 등 54부스 규모로 열린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미래차 산업존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1대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전 세계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자구역의 투자입지 우수성과 인센티브 등을 홍보해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자구역은 공항·항만·철도가 집결된 물류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2029년 가덕신공항, 2040년 진해 신항이 완공되면 국제 비즈니스와 물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려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