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제18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이 내달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어업인과 수산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 재해와 환경, 연근해어업 현장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를 다룬다. 박상우 한국해양수산인력개발원 어촌어항연구부장은 ‘어업 분야 산업재해 실태와 예방강화를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선 김도훈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외학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 서기관, 박만국 부산시 어업지도안전팀장, 차봉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공학과장, 한창은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상무 등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어업작업 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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