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시·서울시 도시계획 정책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두 도시별 주요 도시정책을 공유하고 국토·도시공간에 대한 공동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시·서울시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성공사례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서울시는 도시계획 체계 소개, 수변중심 도시계획 정책, 관광인프라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부산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의적절하고 지역적 특수성이 반영된 수변·생활권·공간혁신 등 다양한 도시정책을 수립 중이다.
앞으로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통해 지방시대에 맞는 도시계획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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