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밤길도 ‘안전하개!’…서울 은평구, 반려견 순찰대 합동 활동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 산책하다 안전위험 요소 발견하면 신고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 불광2동에서 은평구와 반려견 순찰대, 은평경찰서 관계자들이 순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반려견 순찰대, 은평경찰서와 불광2동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동네를 산책하다가 범죄 등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순찰 활동이다. 은평구에는 반려견 순찰대 약 50개 팀이 활동 중이며, 이번 합동 순찰에는 12개 팀이 참여했다.



은평구는 순찰 참여자들에게 은평구가 추진하는 범죄 예방 사업을 소개하고, 비상벨 등 범죄 예방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은평경찰서 불광지구대대원은 참여자들에게 안전한 순찰요령을 교육했다.

반려견 순찰대가 활동한 불광2동 일대는 은평구가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의 대상지다. 사업 대상지에는 무차별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존의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영역성 강화를 위해 해당 구역을 순찰하는 것이다”며 “범죄 예방 사업에 반려견 순찰대를 활용해 주민과 함께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