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했다고 지난 25일에 밝혔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문경돌리네습지’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에 뒤 이은 생태관광 부분 경사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환경부에서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규모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월 10일과 11일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며, 문경돌리네습지를 포함한 전국 35개의 생태관광지역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생태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육성하는 지역이며, 현재까지 전국에 3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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