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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종업원과 수차례 연락' 이선균, 휴대폰 확보…포렌식 작업 들어간다

배우 이선균 /사진=김규빈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 수사 대상인 배우 이선균의 휴대폰을 확보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포렌식이란 디지털 기기를 매개체로 하여 발생한 특정 행위의 사실 관계를 법적으로 규명하고 증명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말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미 구속된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수차례 통화하고 연락한 내역을 포착했다. 이선균은 이 여종업원 외 1명을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때 그들이 이선균을 마약 투약을 빌미로 협박해 받아낸 돈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배우 이선균은 지난 19일 마약 내사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대중들에게 많은 충격을 전한 바 있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자택과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초와 그외의 마약들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이 촬영을 마쳤거나 촬영 예정인 차기작들은 비상 상황에 놓였으며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신상까지 일파만파 퍼지며 이선균의 소식은 매일 뉴스 피드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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