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포시 한우 농가서 럼피스킨병 추가 확진…경기도 내 총 4곳

김포시 첫 확진 농가서 2~3km 거리

확진 농가 사육 소 109 마리 살처분 계획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 방역. 연합뉴스




경기 김포시 한우 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에서 확진 사례는 김포 2건, 평택 2건 등 총 4건으로 늘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날 오전까지 김포에서 추가 확진됐다고 보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타난 데 이어 22일 김포와 평택 2곳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젖소와 육우 55마리를 사육 중인 첫번째 확진 농가와 이번 농가 사이 거리는 2∼3km 거리로, 김포시는 기존 방역대를 유지하면서 이동 제한과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가 확진 농가 반경 3㎞ 이내에 축산 농가는 모두 28곳으로, 사육 중인 소는 1900여 마리에 달한다.

김포시는 확진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109마리는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해충방제 및 소독차량 등 207대를 총동원해 농장 및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며,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시군에 배정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