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선남면 문화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3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지구를 대상으로 치수적 안정성 확보 및 주민 생활환경개선 등 소하천 정비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문화천은 상류 지역은 농촌형 소하천, 하류 지역은 선남면을 관통하는 도시형 소하천으로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 피해 우려에 대비해 소하천 주변 마을 및 농경지에 대한 침수예방 효과와 자체 홍수량 저감으로 인한 재해예방, 주민 생활환경개선, 하천 생태 보전을 위해 정비를 해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소하천에 문화천이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성주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 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앞으로도 성주군은 꾸준한 정비사업을 통해 모든 소하천이 안전하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소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