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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3차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18.6대 1 흥행 [집슐랭]

3300가구 모집에 6만 1380명 신청

마곡 10-2 133대 1·하남교산 97.6대 1 등

20~30대, 전체 청약 신청자의 75% 차지

뉴홈 3차 사전청약 시행지구/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이 18대 1을 넘어서며 흥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뉴:홈 3차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3300가구 공급에 6만 138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8.6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나눔형으로 공급된 △마곡 10-2 일반공급으로 52가구 모집에 6923명이 몰려 133.1대 1을 기록했다. 208가구 공급하는 특별공급에는 1만 1109명이 청약하며 53.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하남교산(59㎡) 일반공급에도 92가구 모집에 8979명이 청약하면서 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은 360가구 모집에 1만 2712명이 몰려 35.3대 1로 마감했다.

반면 선택형으로 공급되는 △군포대야미(55㎡) 일반공급은 7.6대 1, 일반형으로 공급되는 △남양주진접2(55㎡) 일반공급 6.9대 1 △인천계양(59㎡C) 일반공급은 3.9대 1을 기록해 비교적 경쟁률이 낮았다.



공급 유형별로는 △나눔형(하남교산·안산장상·서울마곡) 37.9대 1 △선택형(구리갈매·군포대야미·남양주진접2) 7.4대 1 △일반형(구리갈매·인천계양·남양주진접2) 8.9대 1을 기록해 나눔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91.1대 1을 기록해 가장 치열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0.9%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23.8% △40대 12.9% △50대 이상 12.4%로 집계됐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 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 6월 모집한 2차 사전청약에서는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 255가구 모집에 7만 2172명이 몰리며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서울마곡10-2(나눔형) 11월 2일 △구리갈매역세권·인천계양·남양주진접2(선택형) 11월 3일 △하남교산·안산장상(나눔형) 11월 8일 △구리갈매역세권·남양주진접2·군포대야미(일반형) 11월 10일이다.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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