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5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팀 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한효리를 비롯해 11~19세까지 총 21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됐다. 보이스캐디는 향후 2년 동안 우승 장학금 외에 레이저 거리측정기, 휴대용 론치모니터, 슈퍼스트로크 그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주니어 선수단 운영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K-골프를 이끌어갈 골프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며 “보이스캐디가 1000만 달러 수출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처럼 주니어 선수들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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