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3일 오후 1시 47분께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평창강 금당계곡 수중보 아래 15m 지점에서 숨진 60대 A씨를 발견했다.
전날 오후 A씨 가족들은 "아침에 버섯을 따러 산에 갔는데 오지 않고 연락이 되질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