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AVM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스뷰는 올해 경기도가 시행하는 ‘어라운드뷰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경기도민의 안전한 버스 이용을 위해 시행하는 ‘어라운드뷰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 ‘2023년도 버스 시설개선사업’ 중 하나이다.
에이스뷰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17개 시군· 26개 버스업체 900여대 버스에 예산을 지원해, 고속 주행에도 사각지대 없이 코너뷰와 드론뷰를 구현하는 최신 기술 사양의 어라운드뷰를 설치한다. 당초 480대의 버스에 설치가 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스쿨존 사망사고 발생 등 사각지대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과 사전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총 900대의 버스로 대폭 늘렸다.
이에 에이스뷰는 실시간 AVM 솔루션으로 경기도가 제시하는 최신 기술 제품사양 및 권장사항을 충족해, 현재 경기도 내 버스 회사들과 AVM솔루션 제공을 위한 계약 및 설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이스뷰의 AVM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동영상 코덱 원천기술 및 다채널 광각 카메라로 차량 주변 전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드론뷰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2D AVM이 사후 원인 분석에 쓰였던 것과 달리 시속 100km 이상의 고속주행 중에도 Full-HD의 영상 실시간 제공 및 카메라 초저조도 센서를 이용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와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도 교통국은 ▲Full-HD(1,920*1,080 이상), 각 채널 동시 210만 화소 이상 영상 지원 ▲사각지대 없는 좌우전후 코너뷰 및 이글뷰 속도무관 구현 ▲야간에도 명료한 화면 제공(0.0001 Lux) 가능한 디스플레이 ▲실시간 동영상 관제시스템 확장 가능한 제품 등 최신 기술의 제품사양과 ▲ 국내 제조 생산제품으로 500건 이상 납품실적 증명 ▲전기용품 안전 인증(KC) 및 자동차 전장품에 따른 인증서 보유 (K-mark) ▲정부 또는 국가기관에서 인정한 우수제품 또는 창업혁신으로 조달 지정 등록 제품 ▲직접 AS 진행 및 유지 보수 가능 등의 권장사항 기준을 마련하여 이에 맞는 제품을 설치하도록 했다.
에이스뷰 손승서 대표는 “경기도내 버스업체들이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에이스뷰의 AVM 솔루션을 채용함으로써, 운전기사들의 안전운행은 물론 승객과 보행자 사고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에이스뷰는 경기도가 제시하는 조건을 완벽히 충족할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AI기술력 등 실시간 동영상 관제시스템 확장까지 구현해 낼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솔루션을 갖춘 업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뷰는 210만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 인식, 처리, 전송 관련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 모빌리티 어라운드뷰(M-AVM)를 시작으로 시설물관제 어라운드뷰(F-AVM), 자율주행 어라운드뷰 (AM-AVM)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AVM을 통해 운전자가 보는 동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및 저장, 관리 가능한 실시간 동영상 관제 시스템 기술력까지 갖췄다. 최근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총 4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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