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상주시는 공성면 용안리와 평천리 일원에 197만㎡(60만평) 부지를 확보하고 이차전지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 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차전지산업 발전 미래상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기술적인 중장기 전략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상주시는 지난 2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T/F팀을 구성해 개발동의서를 확보하는 등의 사전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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