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전주시와 ‘전주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전주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객 유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의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과 전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전주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달 말까지 전주 시내 숙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투숙일 기준 9월 30일까지 적용 가능하다. 최소 결제 금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렌터카, 기차, 고속버스 등 교통편까지 할인가로 야놀자에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전주만의 매력을 강조한 이번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여행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를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K-트래블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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