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2023년도 산업 혁신기반 구축 사업‘ 중 ’물류영역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물류로봇 개발 기업에 물류서비스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공항(사천, 김해, 가덕도신공항)과 신항(부산·진해), 철도(남부내륙철도) 등 물류 기반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신청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도·시비 등 총 228억 원을 투입해 물류로봇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물류로봇의 테스트 장소로서, 시제품 물류로봇의 성능과 안전 검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고 사업화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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