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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없어도...잼버리, 8억 상당 포토카드 받는다

사진 제공=하이브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를 관람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은 방탄소년단(BTS) 포토카드 세트를 받는다.

이날 하이브는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BTS 포토카드 세트 4만 3000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트의 가격을 합치면 8억 원에 달한다.

하이브에 따르면 이날 제공되는 세트는 BTS 멤버 전원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인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으로 아티스트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150여개국 4만여명의 대원들이 K팝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에 대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하이브 레이블 소속 뉴진스, 프로미스나인도 출연한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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