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분당 칼부림' 최원종 뉴스에 뜬 이동관 사진…YTN '황당 방송사고'

이동관 측 “YTN에 사과 요구”

YTN 방송 화면 캡처




보도전문채널 YTN이 경기 성남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인 최원종의 소식을 전하면서 배경화면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후보자의 사진을 띄우는 방송사고를 냈다.

11일 이 후보자 측은 입장문을 내고 “어젯밤 10시 45분께 ‘YTN 뉴스’가 분당 흉기난동사건 피의자 ‘최원종’ 관련 뉴스의 앵커백(앵커멘트 시 배경화면)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사진을 약 10초 이상 게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YTN은 지난 10일 저녁 뉴스에서 ‘죄송하다면서 망상증세 최원종…사이코패스 판단 불가’라는 자막을 띄우면서 이 후보자의 사진을 배경으로 걸었다. 이후 앵커는 “배경 화면이 잘못 나갔는데 양해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한 이번 사고에 대해 실수라며 별일 아닌 양 넘어가는 것은 책임 있는 방송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YTN에 자세한 경위 파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YTN은 입장문에서 “이동관 후보자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 다음 주 ‘방송사고대책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경위와 책임 소재, 향후 재발방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시청자와 이동관 후보자에게는 해당 시간대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YTN, #최원종, #이동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