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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 2023 - 오토모티브’ 참가

XR 기반 보행자-자율차량 연동 시뮬레이션 기술 소개





자동차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선도기업 이노시뮬레이션(대표이사 조준희)이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 2023’에 참가, 컴팩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XR 디바이스를 통합한 보행자-(자율)차량 간의 Co-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이하 Testing Expo China ? Automotive)는 자동차 테스트, 개발 및 검증 기술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세계 최고의 국제 박람회이다.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디트로이트와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연례 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ADAS 및 자율 주행 차량 테스트,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테스트, 배터리 및 범위 테스트, EMI 및 NVH 테스트 및 분석, 그리고 전체 테스트 및 검증 기술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가늠할 수 있어 연관 산업분야 주요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COVID-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만큼 300개가 넘는 전시업체들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 개발 도구와 평가장비들을 소개했다. 방문자는 ADAS 및 자율 주행 차량 테스트, NVH 측정 도구, 테스트 리그, 시뮬레이션 패키지, 내구성 테스트 기술, 충돌 테스트, 동력계의 다양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노시뮬레이션은 미래 기술에 대한 사용자 안전과 기술 수용성에 대한 HMI/UX 평가용 스마트모빌리티 XR 통합 솔루션 기술을 선보여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최근 디바이스 간 버추얼 통합 환경구성은 안전하고 제어된 환경에서 차량?운전자?탑승자?보행자 간의 상호 작용 및 AD/ADAS 기술에 대한 수용성 평가, HMI, UX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검증 도구로서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부스를 찾은 많은 참관객은 이노시뮬레이션이 지난해 수주한 광주 AICA(인공지능산업 융합단) 대형 시뮬레이터의 도입 배경 및 활용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써드파티 개발 툴과 이종 디바이스간의 연동 시뮬레이션, XR 기술의 확장성과 도입 필요성, 시기 적절성 등에 대한 기술 문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XR 기반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노시뮬레이션 변덕수 본부장(상무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 이종 디바이스간의 XR 기반 버추얼 테스팅 기술은 미래 차량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 예상되는 이면에 자칫 간과될 수 있거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사용자 안전 및 기술 수용성 평가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에 많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기존 고객 및 신규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최신 맞춤형 XR 기반 솔루션을 제안함과 동시에 중국시장의 니즈를 가늠해 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23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 연구용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HIL 시스템을 중국 내 자동차 관련 국가기관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버추얼 테스팅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리얼센서 기반 완성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AD/ADAS 성능 안전 평가용 VIL 시스템을 통해 다가올 자율주행차량의 정기 안전 검사 및 V2X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능 평가를 목적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롤러형/허브형 다이나모가 적용된 두가지 타입의 VIL 시스템을 모두 수주하는 등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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