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특정업체 입주를 위해 일부(1만 6636㎡)에 대해 입주업종을 추가(16종→17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관계공무원과 지역 주민들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현장 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문경시는 이 단지에 국내 열분해 업체 중 대기분진 및 대기가스 배출이 없는 연속식 열분해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희망 업체는 24시간 연속 원료(폐자원)을 투입해 부산물(Char)이 자동으로 걸러지는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회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연속식 열분해 기반 청정오일 및 가스 생산기술은 앞으로 국내·외 폐자원의 에너지 재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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