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 최초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문 열었다

중구 신흥동 3가…14일부터 상업 운영 개시

인천 최초 화물차 전용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최초의 화물차용 수소충전소(사진)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서 ‘내트럭 인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충전소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지난 2021년 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11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정부와 인천시가 국비 40억 원, 시비 17억 원 등 총 57억 원을 투자해 구축했다.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120kg/h급 대용량 수소충전소로 하루 40대의 대형 수소화물차를 충전할 수 있고, 수소 승용차는 시간당 24대를 충전할 수 있어 인천지역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 향상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수소화물차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수소화물차 3대를 시작으로 올해 수소화물차 3대, 수소버스 136대의 예산을 확보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수소화물차를 포함한 수소상용차의 보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수소화물차를 신규 구매하면 4억5000만 원을, 수소버스는 3억에서 3억 5000만 원을 국비와 시비로 지원된다. 수소전기차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지원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인천시는 수소산업 선도도시이자 항만과 산업·물류단지를 가진 거점 도시로 액화수소생산과 상용차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송 분야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