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제28회 금천구민상’ 후보자를 9월 4일까지 추천받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1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다.
추천 대상은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는 구민,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다. 또 3년 이상 계속해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금천구민 20명 이상 연서로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 관계기관 또는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상은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분들께 감사의 표현을 하고자 마련한 상”이라며 “주민분들께서는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추천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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