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 마음이음 사업의 1대1 심리상담 2차 참여자 140명을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마음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후 1대1 심리상담 4회를 지원하며 사전검사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보다 큰 청년들에게는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시간은 50분으로, 상담일과 시간은 상담기관과 협의해 조율 가능하다. 상담은 무료로, 지정 전문상담기관에서 진행한다.
지난 5월에 실시한 1대1 전문 심리상담 1차 160명 모집에서는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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