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사가 파업 20일 만에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르면 2일부터 병원 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병원은 1일 오후 노사가 병원 이사장인 차정인 부산대 총장의 중재안에 합의하고 파업을 푼다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2일부터 부산대병원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진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는 곧바로 대의원 대회를 열고, 노사 합의안이 추인되는대로 파업 종료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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