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2023년 상반기 성남시 고용 우수기업’ 14개 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시 고용 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 우수기업과 일반근로자 고용 우수기업 등 2개 분야에서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선정대상은 관내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준일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 근로자는 10% 이상이어야 하고,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청년 고용 우수기업 6개 사, 일반 고용 우수기업 8개 사 등 최종 14개 사를 선정했다.
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수출기업육성 패키지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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