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025 제10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4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23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정구인들의 화합 제전이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24일 문경시에서 개최된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막식에서 ‘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문경 유치를 전 시민의 마음을 모아 희망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유치기원 챌린지에도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 지난 2008년 대회에 이은 17년만의 두번째 개최로 국제정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스포츠·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5 제10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문경 유치를 통해 소프트테니스가 더 국제적인 스포츠로 발전해 올림픽 종목이 되는 데 문경시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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