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이 인공지능 기반 AI 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대표 김지웅)과 함께 공공행정 및 민원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의 챗봇 서비스는 공공행정, 민원 등의 카테고리별 민원 항목들을 세세하게 정리하여 시민들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의 전화 문의 없이 챗봇 하나로 정보 전달이 가능하여 시민들의 민원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메이크봇은 부천시청을 포함하여 청주, 공주, 파주, 하동, 거창, 창원, 양구, 영광, 예천 등 다양한기초 지방자치단체 챗봇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공영홈쇼핑,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챗봇 구축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단순, 반복 민원에 대한 자동 응대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24시간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원하는 민원인과, 효과적인 민원 응대를 원하는 지자체의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었다.
부천시청의 챗봇은 카카오톡 공식 에이전시인 메이크봇을 통해 카카오에 친숙한 남녀노소 민원인들의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공공행정·민원 △도시·문화체육 △복지·보건환경 △세무·경제·교통 등으로 구성되어 카테고리 별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청 캐릭터 ‘부천핸썹’의 이미지 활용으로 부천 시민들에게 익숙하면서도 가독성 있는 구성으로 구축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카카오톡 내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공예약서비스,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와 더불어 상담직원 연결이 가능하여 보다 세밀하게 시민이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경기도 부천시청의 챗봇 구축으로 보다 다양한 챗봇 민원 행정 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카카오톡을 활용한 민원서비스는 필수 불가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메이크봇은 항공·유통·금융·교육·헬스케어 등 각 산업에 특화된 챗봇을 구축함과 동시에 양구, 영광, 예천, 화천 등 다양한 시군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한국부동산원·서울주택도시공사·경기도교육청 등 주요 공공 챗봇 서비스 구축으로 챗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