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쾌적한 주거 환경과 굵직한 개발 호재를 품은 신도시들이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는 상반기 동안 집값이 16.8%나 상승하며,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많이 오른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 상반기(2022년 12월~2023년 6월)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동탄2신도시가 16.8%로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검단신도시(16.5%), 광교신도시(11.6%), 위례신도시(10.4%), 판교신도시(8.8%) 순으로 나타났다.
동탄2신도시가 수도권 1ㆍ2신도시 15곳 신도시 중 상승폭이 가장 컸던 배경에는 대형 개발호재가 있다. 올해 3월 정부가 총 300조원을 투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힌데 이어,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리는 GTX-A 노선도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실제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주 근로자만 4만여 명으로 추산되면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탄2신도시에 자연스레 고소득 종사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인 수서~동탄도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대비 이동 시간을 60분 가량 단축할 수 있어 동탄2신도시로 발길을 돌리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동탄2신도시에 입성하려는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단지로 몰리고 있다. 구축 매물들은 호재 영향으로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이며, 가격이 더 뛸 것으로 기대하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거래가 가능한 물량도 적기 때문이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내 신규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번에 신주거문화타운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라며 “여기에 남사읍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이후 외부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현재 잔여 물량을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신주거문화타운에서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계약 일정을 밟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미 앞서 공급한 1회차(437세대)가 조기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어 이번 2회차도 계약률 순항이 기대된다.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앞서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도 1,500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와 동탄2신도시 입성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뜨거운 열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에서 계약 순항이 점쳐진다. 총 336만8000㎡ 부지에 1만7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공급은 더 이상 없어, 이번이 대형건설사의 인기 브랜드 아파트를 선점할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되면서,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세대 내부에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일상에 프리미엄을 더해줄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근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되며 선호도 높아진 스카이라운지가 최상층에 마련되며,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전체 스크린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키즈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조경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가 도입돼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한 상품성에도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돼 향후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 이번에 공급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원~6억2,155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인접한 중소형 아파트(전용 84㎡ 기준, 7억~7억6000만원)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오는 22일(토) 예비 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하며, 예비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자들은 초기 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