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3일 오후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매체 스포츠조선은 이규한과 유정이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규한과 유정의 소속사는 각각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그대 웃어요', '애인 있어요', '부잣집 아들', '우아한 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올해 작품은 ENA 드라마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이다.
브브걸 유정은 지난 2011년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7년 발매한 곡 '롤린(Rollin')이 역주행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6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워너뮤직코리아에서 브브걸이라는 이름으로 재데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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