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제2스포츠타운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김천시는 중앙투자심사에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해 스포츠를 통한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수성 등을 앞세워 최근 437억원의 사업비로 심사를 통과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의 체육·문화 활동을 위해 제2스포츠타운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 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