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관내 농산물가공창업관 이용자들이 생산한 가공제품에 활용할 공동브랜드 ‘평택이랑’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이랑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했다. 지난해 12월 출원신청해 이번에 상표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시가 지적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평택이랑은 평택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장아찌, 잼, 착즙주스, 참기름, 들기름, 빙과 등 다양한 제품군에 두루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해 생산한 가공제품이면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브랜드 상표등록으로 평택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제품 이미지를 창출하고, 농외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창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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