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On 희망On 오산시 안심서비스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30분간 경고음이 울려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앱이다.
기존 안전 알림 기기는 설치 및 고장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을 적지않은데다 한정된 예산 탓에 대상자만 지정된 공간에서 이용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했다.
해당 앱은 핸드폰 Play스토어 또는 ONE스토어에서 ‘오산시 안심서비스’ 검색 후 설치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누구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데, 이번 ‘함께On 희망On 오산시 안심서비스앱’덕분에 가족과 이웃의 위기상황을 빨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주변에 적극 홍보해 나와 가족을 위한 평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실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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