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가 여름 가요계 '컴백대전'에서 활동하게 될 각오를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렘넌트문화센터 스카이아트홀에서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의 미니 2집 '걸스 라운드 파트 투(Girl's ROUND Part. 2)'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라필루스는 이날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고 오랜만의 활동에 나서게 됐다. 현재 가요계는 6월을 비롯해 다가오는 7월까지 '여름 컴백 대전'이 예상되는 상황. 뉴진스·엔믹스·키스오브라이프 등 대형 아이돌부터 신인까지 쉴 새 없이 가요계로 돌아온다.
그러나 라필루스의 각오는 그 어느때보다 단단했다. 서원은 "저희는 6명 모두가 개성이 넘친다. 대중이 저희의 매력을 보고 놀라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9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안에서도 빛나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막내 하은은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찢어버리겠다"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 하기도 했다.
한편 라필루스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걸스 라운드 파트 투'를 발매하고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후즈 넥스트'는 멤버들의 '차세대 걸그룹 프론티어'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힙합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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