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고자 ‘중동 산업재 무역사절단’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기업 10개 사로 꾸려질 이번 무역사절단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UAE, 이란,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 현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 상담 기회를 얻는다. 진흥원은 항공료 50%와 이동 차량, 통역 등을 지원한다. 중동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성장세가 지속하는 지역이며 부산 주력 수출산업인 플랜트 기자재, 기계, 철강산업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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