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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김재환 "팬들이 아이돌 모습 원해…나도 갈증 있었다" [SE★현장]

가수 김재환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6집 ‘J.A.M’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규빈 기자




가수 김재환이 발라드 가수의 매력 이외에도 '아이돌'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재환의 미니 6집 '잼(J.A.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개이득'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환은 이날 '잼'의 수록곡 '샴페인'을 설명하며 "사실 저희 팬들이 여태까지 저의 아이돌스러운 모습을 많이 원했다. '샴페인'은 그런 팬들이 좋아할 곡"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앞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바 있다. 그룹이 계약 만료로 해체된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서 주로 발라드 곡을 선보였다.

김재환은 "제가 여태까지 발라드를 많이 불렀지만, 저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아이돌 노래에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재환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6집 '잼'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개이득'은 '근심 걱정 다 덜어버리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가사와 김재환의 시원한 음색이 어우러진 펑키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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