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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중세 중교개혁 원인이 뼈?

■숨겨진 뼈, 드러난 뼈

로이 밀스 지음, 해나무 펴냄





뼈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뼈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뼈가 약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된다. 이렇듯 뼈는 개인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는 더욱 중요하다. 뼈는 인류 역사 속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뼈는 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소재로, 다양한 도구들의 재료가 되어 주었다. 구석기 시대부터 뼈를 통한 사냥이 진행됐고, 예술 재료나 종교적 의식의 소재로서 활용되기도 했다. 책은 뼈가 어떤 것인지부터 설명한다. 뼈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성장해 나가는지, 또 어떻게 부러지고 치유되는지를 과학 지식과 함께 소개한다. 최신 정형학적 지식까지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뼈의 역사·종교적·관용적 의미를 분석한다. 땅 속에 묻혀 있는 뼈는 수백만년 전 지구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동굴 속의 뼈는 고대 인류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중세 이후의 뼈는 종교개혁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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