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터넷 방송 진행자 A씨는 11일 오후 생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유서를 공개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던 A씨는 다른 동료들과 방송을 진행했으나 자신의 수입을 정산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생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 대원은 A씨를 발견하고 생방송을 중단시켰다. 구급 대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A씨의 명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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