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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로또 1등 '51억원' 초대박…행운의 당첨 지역 어디?

사진=연합뉴스




제1071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51억원을 넘어섰다.

10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공개한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71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2, 11, 21, 30, 35이다. 보너스 번호는 39.

1등 당첨자 수는 5명으로, 1인당 각 51억8천397만원씩 받게 된다.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83명으로 나타났다. 2등 당첨 금액은 5204만원이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은 모두 자동 선택으로 탄생했다.

지역은 수도권이 전체에서 3곳을 차지해 서울 1곳(동대문구), 경기 2곳(성남시 분당구, 양주시)이다. 부산에서 1곳(사하구), 인구 및 업소 수 대비 1등 당첨 사례가 흔히 나오지 않는 지역인 강원에서도 1곳(속초시)이 나왔다.

로또 1등 당첨자 수 7주 연속 10명대 '인플레' 행진도 종료됐다.

로또 1등 당첨자 수가 지난 1063회 7명 기록을 마지막으로, 1064회 19명→1065회 14명→1066회 15명→1067회 13명→1068회 19명→1069회 14명→1070회 14명으로 7회 내리 10명대였던 가운데, 8주 만의 한 자릿수 사례다.

지난 7주 동안 1등 당첨금이 20억원을 넘어서지 못했는데, 이 또한 당첨자 수가 '확' 줄면서 50억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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