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가들이 어린이날로 기념하는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한 남성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숨진 9살 손녀의 시신 옆에 앉아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이날 이 소녀가 찾은 대피소가 폐쇄돼 있었던 탓에 소녀와 소녀의 34세 어머니, 33세 여성 등 3명이 숨지고 최소 14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피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현지 관리들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