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 태극기 꽂기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김신연 사장을 비롯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PGM 연구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이글스 등 대전·충청지역 15개 계열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천안함 묘역을 참배하고 국립대전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병 제3묘역을 찾아 묘비 닦기, 태극기 교체작업 등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김신연 사장은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지혜롭게 잘 극복했다”며 “‘함께멀리’라는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처럼 사회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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