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일 대전창업허브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와 협약을 체결하며 대전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킥오프(Kick-off)에는 선정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본부 및 대전혁신센터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여식, 회계교육,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올해 3월부터 예비창업자를 모집, 총 90명이 신청·접수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라이프스타일혁신형 17명 △온라인셀러형 7명 △로컬크리에이터형 6명 등 3개의 특화된 유형으로 총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자금(최대 4000만원) △창업 상담 및 코칭 △미니피칭대회 △네트워킹데이 등 창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이 제공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 지역의 로컬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 기반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로컬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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