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광 신임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이 1일 취임했다.
권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열지 않고 임직원과의 대화 후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쌀 등 취임 축하 선물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권 원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강원대·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 후 DGB생명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권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는 물론 폐꽝지역·평화경제특구지역·웰니스 관광 활성화 등 사업도 추진하겠다”며 “유니콘 기업을 선별·지원하고 수도권 등지의 앵커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임기는 2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