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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타운 형성 기대…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온다

브랜드 타운, 가격 상승은 물론 청약에서도 흥행

사진 설명.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자료 (제공. 롯데건설)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브랜드 타운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미니신도시 수준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타운이 갖춰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가격 상승은 물론 지역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4,000여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자리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일대(성복동)는 3월 기준 평당 매매 가격이 2,062만원으로 용인시 평균(1,887만원)을 웃돈다. 그 중에서도 2019년 입주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현재(4월, 전용면적 84㎡ 기준) 용인시 단지 가운데 매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브랜드 타운 아파트는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 효과로 청약 시장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창원시에서 공급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 형성 기대감이 쏠리면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타운의 장점은 가격 상승 외에도 상품성과 인지도, 관리비 절감 등에서도 유리하다. 주변 인프라 확충은 물론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해 수요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면 인구 유입과 함께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주변 노후 지역에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로 시세 상승여력이 높게 나타난다"며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관리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다양한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확실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곳에 롯데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롯데건설은 6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짓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A, B, C 3개 타입)로 구성된다. 1블록은 8개 동, 1,230가구로 조성되며, 2블록은 6개 동, 903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2,133가구의 대단지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데다 롯데건설이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이 일대는 신천동 동진, 은행1ㆍ2, 은행동 산호 등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권에 있다. 신천역을 이용하면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마곡 업무지구가 있는 마곡역까지 8정거장 거리며,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강남권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신천역에는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한정거장 거리인 서해선 시흥대야역에는 5호선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신구로선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수인로, 시흥대로,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수도권제1고속도로(안현JC)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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