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간 통합 기술교류회인 ‘2023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을 6월 1∼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에서는 출연연 보유 우수기술의 산업현장 활용을 위한 연구자-기업간 1대 1 기술매칭·상담과 함께 출연연 시제품 전시?체험, 출연연 유관기업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IR-Day)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ST 소관 20개 출연연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120건의 사업화유망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 16개, 이차전지 19개, 첨단 모빌리티 14개, 차세대 원자력 2개, 첨단바이오 25개, 우주항공·해양 3개, 수소 9개, 사이버보안 5개, 인공지능 6개, 차세대 통신 4개, 첨단로봇·제조 7개, 기타(건설·환경) 10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기업간 1대 1 기술상담 △기업 애로사항 컨설팅을 위한 출연연 공공기술 매칭 △기업의 자금조달 확보를 위한 IP금융 상담 △기업 수요에 맞는 기업지원프로그램 및 소액특허 안내 등이 진행된다.
올해부터 ‘2023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의 세부행사로 출연연 우수기술에 대한 시제품을 전시해 참관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6월 1일에는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출연연 유관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테크비즈 IR-Day’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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