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11월 준공을 앞둔 가칭 ‘수원문화시설’의 명칭을 6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권선구 호매실동에 자리할 이 시설은 약 5000㎡에 이르는 규모에 공연장, 전시공간, 강의실 등을 갖춘다.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공연장 이미지와 부합하고 ▲지역적?문화적 특색을 보여주며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를 사용한 명칭을 응모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수원문화시설 명칭공모에 명칭과 그에 대한 설명을 쓰면 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명이 1건을 응모할 수 있다.
1차 심사점수와 2차 온라인 투표 비율을 점수로 환산해 1차?2차 합산 최고점을 받은 응모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을 응모한 1명에 1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문화시설은 서수원권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부르기 쉬우면서도 친근감 있는 참신한 명칭을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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