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조은병원과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을 이번 협약을 자살 등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임할 수 있는 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신과적 응급 상황 시 응급진료와 관계기관 연계 ▲정신과적 위기발생 시 사후 공동 대응 ▲대상자 발견 및 조기 개입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등이 협약의 주요내용이다.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발굴 및 관리, 자살 예방 교육, 정신과 상담 및 등록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조은병원 관계자는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우울증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 시민들에게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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