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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된 바흐무트…계속되는 '점령' 논란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의 한 건물이 21일(현지 시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불타고 있다. 바흐무트는 지난해 7월 러시아군이 공략을 시작한 뒤 10개월 동안 혈투가 벌어진 격전지다. 러시아군이 이 지역의 90%를 장악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함락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항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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